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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민수
등록일 24-11-10 20:27
조회 1,095
퇴직연금의 계좌 이동 제도가 2024년 10월 31일부터 시행되면서 기존 가입자들도 해지 없이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식이나 펀드를 현금화하지 않고 현물 그대로 더 나은 조건의 금융사로 이동할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편리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중도 해지 비용이 들지 않지만, 금융사별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이 고객 유치를 위해 금리와 혜택을 제시하며 경쟁하고 있으며, 고객은 안정성 높은 상품에서부터 리스크가 있는 상품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동일한 계좌 유형 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하고 일부 상품의 경우 이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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