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나의 고백
나의 주인이 되어 주신 나의 영원하신 주님
여호와께서 주를 통하여 나를 진정한 하나님의 생기가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살아가게 함이 언제나 감사하나이다.
나의 창조주가 되신이시여 나는 무능력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고백 하나이다.
사람들마다 자기들의 육체의 장막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 육체의 장막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인간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오염이 되고, 인간 한명으로 인하여 우주만물이 저주를 받았음을 보나이다.
땅이 저주를 받아 엉겅퀴를 내고, 동물들이 동물들을 잡아먹고 살지 않았는데 약육강식이 일어나고, 인간세상도 그리 되어진 것을 보게 되나이다.
인간의 어리석음이 자신을 타락하게 만들고, 죽게 만들고, 후손들까지 죄악으로 고통속에서 살아가게 한 것을 처절하게 느끼고 있나이다.
그러나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심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심에 힘쓰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나의 죄와 혈과 육이 살아서 요동을 쳤지만 주님께서 나의 구주가 되어 주시고 나 대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에 나의 모든 죄가 도말 되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의 혈과 육이 제거되도록 하여 주심에 감사 드리나이다.
이제는 내가 나를 위하여 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안에 거함으로 그리스도가 살아 역사하심을 믿고 있나이다.
육신의 자랑거리들은 완전히 배설물로 여기고 구역질 나는 것들을 아까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씻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나의 주인이 되어 주신 주님과 더불어 온전히 살아가도록 인도하옵소서.
세상사람들이 롯이 택한 화려하고 부귀영화가 있는 그러한 곳을 택하였고, 그길이 너무나도 보기가 좋아 멸망의 길이라는 것을 아무도 모르고 가고 있지만, 불쌍한 나를 주님을 만나도록 인도하시고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하여주심에 감사드리나이다. 그길이 어렵고 그길이 복잡하고 그길이 죽고싶을 정도라도 순종하고 나아가겠나이다.
주께서 인도하시는 길이라면 그 길이 어디이던지 순종하고 따르리이다. 설령 음부라도 따라가리이다.
나의 삶이 이제는 나의 것이 아니기에 다시는 뒤로 빠꾸하는 인생,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는 인생, 죄의 오물속으로 다시 돌아가 허우적대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안에서 참된 기쁨과 자유함과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