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으로 흩어졌던 새만금 잼버리 대원들에게 긴급히 숙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한국교회를 향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교총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에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통해 대독된 축사에 앞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교회 문을 활짝 열어주신 한국교회를 위해 대통령으로서 감사와 말씀을 드린다. 폭염과 태풍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이 대체숙소로 이동할 때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자기 일처럼 나서주셨다”고 전했다.이어 “한국교회가 이렇게 섬김으로 하나 되면서 잼버리 참가자들이 제각기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셨다. 한국인의 사랑과 저력을 보여주신 한국교회 관계자들에게 특별히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