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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에 수치를 주다– 명예–수치 문화권에서 사역하기
수치는 아주 광범위하게 퍼져 있습니다. 없는 곳이 없습니다. 공동체 중심의, 전통적인 사회에서뿐만이 아니라, 서구의 개인주의적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크 베이커와 제이슨 조지스는 그들이 쓴 책 명예-수치 문화권에서 사역하기를 통해서 이 사실에 대해서 아주 설득력 있게 논증합니다. 비록 그들이 주로 초점을 두는 곳이 미국 문화라기보다는, 전통적으로 명예-수치 문화가 강한 문화권에서 복음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베이커와 조지스는 모두 상당한 기간 동안 선교사로 섬겼습니다. 베이커는 혼두라스 선교사로 섬겼으며, 현재는 프레스노 퍼시픽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있고, 조지스는 현재도 중앙 아시아에서 선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두 저자 모두 미국인으로써 미국 문화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입니다. 이런 면에서 명예-수치 문화권에서 사역하기는 단지 명예-수치 문화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나 선교사들에게만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한 문화권에서 살면서 그 문화권을 떠나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