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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21(대표 박미경)이 예배 실시간 번역 자막 프로그램 'LiveCaption'을
미주 한인교회에 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LiveCaption은 목사님이 설교하는 즉시 그 내용을 번역해 예배당 프로젝터나
대형 TV 화면에 자막으로 띄우는 프로그램이다. 지연은 1초 내외이며,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베트남어·타갈로그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미주 한인교회는 한국어로 신앙생활하는 1세대와 영어가 더 편한 2세,
그리고 타민족 가족이 한자리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매주 통역자를
세우기 어렵고, 통역 장비를 갖추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아 상당수 교회가
언어 문제를 그대로 안고 있는 실정이다.
LiveCaption은 별도 장비 없이 방송실 PC 한 대와 마이크만 있으면 된다.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마이크를 고르고 자막을 띄울 화면으로 프로젝터를
선택하면, 설교가 시작될 때 시작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준비가 끝난다.
설치에는 1분이 걸리며 Windows와 Mac을 모두 지원한다.
OBS 등 방송 프로그램으로 그 화면을 잡으면 온라인 예배 송출에도 자막이
함께 나간다.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에 따로 준비할 것이 없다.
가입하면 4시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주일 설교가 30~40분인 점을
감안하면 4~5주 동안 별도 비용 없이 실제 예배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분량이다. 카드 등록도 필요 없다.
이어서 사용할 경우 월 9.99달러이며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 자막이 실제로
동작한 시간만 차감되어 찬양이나 광고 시간에는 사용 시간이 줄지 않는다.
미션21 박미경 대표는 "같은 예배당에 앉아 있으면서도 말씀을 온전히
알아듣지 못한 채 예배가 끝나는 성도들이 있다"며 "새로 사람을 세우거나
장비를 사지 않고도 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미션21은 설치와 설정에 도움이 필요한 교회를 위해 화면 공유를 통한
무료 설정 지원도 제공한다. 프로젝터 출력까지 담당자와 함께 맞춰 준다.
내려받기와 사용법은 홈페이지(https://mission21.com/livecapti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support@mission21.com)로 하면 된다.
미션21은 서울대학교 해외진출지원센터 지원기업으로, 실시간 번역 자막
외에도 한국어·영어 교회 홈페이지 무료 제작, 주일 설교를 6일 QT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 교적·재정 관리 시스템, 스마트주보를 전 세계 한인교회에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전체는 https://mission21.com 에서 볼 수 있다.
문의: 미션21 support@mission21.com